민성증권은 중국핵전(601985.SH)의 주요 사업인 원전 사업의 빠른 발전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동사는 원전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2020년 중허후이넝을 인수한 후 신에너지 산업에 뛰어들었다.
이를 계기로 동사는 ‘원전+신에너지’의 이중 성장 엔진의 전략적 구도를 구축했다.
2024년 상반기까지 동사 산하의 운영 중인 원전 수는 25대, 건설 중이거나 승인을 대기하고 있는 원전 수는 15대를 기록하며 원전 1군의 자리를 안정적으로 지켰다.
동사는 자체적으로 3세대 원전 ‘화룽 1호’를 구축하고, 4세대 원전 고온 가스 냉각형 원자로를 상용 운영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고속로 실험을 추진하며 기술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성숙시켰다.
이중 자주화 3세대 원전 기술은 전면 건설 단계에 접어들었고, 향후 전기요금이 상대적으로 안정되면 규모화 효과가 나타나며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에너지 사업에서는 풍력과 태양광발전에 주력하고 있는데, 설비 설치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향후 원전과 상호보완의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2.01억/122.8억/134.1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4/9.6/9.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9/0.65/0.7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17/1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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