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CC는 2분기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동방케이블(603606.SH)에 대해 목표가 54.53위안을 제시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액은 40.6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44억 위안으로 4.5% 증가했다.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27.58억 위안으로 22.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81억 위안으로 5.5%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육상 케이블 부문 매출액은 22.94억 위안으로 25.9% 증가했으며 약 10%의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했다.
해저 케이블 매출액은 14.85억 위안으로 10.3% 감소했지만 매출총이익률은 약 40%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해양 공정 부문 매출액은 2.84억 위안으로 37.9%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약 33%를 기록했다.
동사의 2024년 8월 12일 기준 수주 잔고는 89.05억 위안에 달하며 이 중 해저 케이블 부문이 29.49억 위안, 육상 케이블 부문이 45.23억 위안, 해양 공정 부문이 14.33억 위안을 차지하고 있다.
23년 이후 해저 케이블 수주가 부진했으나 24년 7월 발표된 20.3억 위안 규모의 신규 수주가 단기적으로 수주 잔고를 증가시키는데 기여했다.
광둥 양장, 저장, 푸젠 등 주요 국내 수주와 초고압 500kV 교류/직류 프로젝트 부문에서 동사의 경쟁력을 감안할 때 대규모 수주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2024~25년 예상되는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27.4배/ 16.0배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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