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의 7월 도매량이 감소했지만 ‘즈지’의 도매량은 크게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7월 동사의 생산량은 23.75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42.57% 감소, 전월 대비 22.68% 감소했고, 판매량은 25.15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37.16% 감소, 전월 대비 16.32% 감소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SAIC-폭스바겐 도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전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그러나 이중에서도 상반기 폭스바겐 브랜드 신에너지 자동차 인도량은 5.7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했다.
SAIC승용차의 도매량 역시 전년 동월 대비, 전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반면 ‘즈지’의 도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42.74% 크게 증가했고, 7월 인도량은 6천대를 돌파했다.
여러 브랜드 중 ‘즈지’의 개선세가 가장 뚜렷했다.
한편 신에너지 자동차 도매량은 7.11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9% 감소했고, 전월 대비로도 23.89% 감소했다.
7월 신에너지 자동차 도매 시장 침투율은 28.27%로 전년 동월비, 전월 대비 각각 15.79% 하락, 0.67% 상승했다.
7월 수출량은 8.18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79% 감소한 반면 전월 대비로는 0.67% 증가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2.66억/176.77억/196.1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3/23.92/10.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23/1.53/1.6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82/8.3/7.8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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