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타이증권은 동아아교(000423.SZ)의 1분기 실적이 강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최근 동사는 지난 1분기 예상 실적을 발표하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3.34~3.5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최소 45%에서 최대 55% 증가할 것이라 제시했다.
동사가 제시한 예상치의 중간값인 3.46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가정할 시, 동사는 전년 동기 대비 50.22% 증가한 수준으로 분석되는데, 이는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선물 수요가 크게 늘면서 동사의 제품 수요가 크게 늘었고 영양제 ‘신자웨이창 1619’가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효과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연휴를 맞아 동사의 주력제품 수요가 크게 늘었고 이후 영양제 등의 부가적인 제품이 시장에서 인기를 끈다는 점에서 1분기 실적 성장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 것이란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동사가 실시한 ‘스톡옵션 계획’에 따른 사기 진작 효과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지난 1월 동사는 ‘스톡옵션 계획 초안’을 발표하며 오는 2026년까지 매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성장률을 20% 이상에 달하도록 할 것이라 약속했는데, 현재 당국이 기업의 각종 정보 공개 내용에 대해 강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달성 여부를 주시 중인 만큼 동사는 해당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층 더 공격적인 지원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여 동사의 실적 성장세는 시장의 집중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52억/17.48억/2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2/20.38/20.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26/2.72/3.2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9.03/24.11/20.0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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