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증권은 중국석유화학(600028.SH)의 정유 부문 수익성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4분기가 다가오면서 OPEC이 자발적 감산을 종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원유 시장의 공급 방면에서 큰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또 최근 미국의 여러 고용 데이터가 시장 예상과 크게 다르게 나타나면서 미국 경제 침체와 원유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원유 수요 전망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유가 가격대는 하반기에는 계속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유가 하락 전망에 따라 동사의 정유 부문의 비용 압박이 완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역사적으로 동사의 정유 수익성과 유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동사의 순이익과 톤당 정유 수익성은 브렌트유 평균 가격이 70달러일 때 최대 수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브렌트유 가격이 70달러를 향해 떨어지게 되면 동사의 수익성이 강해질 전망이다.
여러 요인으로 인해 유가 하락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동사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동사의 2024~2026년 EPS는 각각 0.58위안, 0.63위안, 0.67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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