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호남신오풍(600975.SH)이 2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동사의 2024년 상반기 매출은 32.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6% 증가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2.5억 위안을 기록했다.
상반기 동사가 출하한 돼지는 총 197.1만 마리로 전년 대비 53.6% 증가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1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8.2%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 26.1% 증가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1억 위안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동사의 돼지 출하량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생산능력 비축이 충분한 상황이다.
2분기 동사가 출하한 돼지는 104.8만 마리로 전년 대비 58.4% 증가했다.
2023년 하반기부터 업계의 모돈 생산능력 부족이 서서히 나타나면서 2024년 5월 중순부터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돼지 공급 부담이 완화되고, 돼지고기 소비가 증가하면서 돼지고기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산업 경기 사이클 상승으로 충분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의 2024~2026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억 위안, 7.15억 위안, 10.5억 위안으로 예상되며, 이는 EPS 기준 각각 0.09위안, 0.57위안, 0.83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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