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하이증권은 회사 내부 개혁으로 인해 중거하이테크(600872.SH)의 실적이 부진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는 매출 26.18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수준이다.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5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전환되었고, 비경상성 귀속 순이익은 3.3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53% 증가했다.
2분기에는 매출 11.3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96%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1억 위안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비경상성 귀속 순이익은 1.0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37% 감소했다.
외부 수요가 부진하고 내부 개혁 조정이 이루어지면서 2분기에 단기적으로 실적에 압박이 있었다.
2분기에 ‘미미선(美味鲜)’ 매출은 10.9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간장, 닭고기 다시다, 식용유, 기타 조미료가 각각 6.11억, 1.46억, 1.14억, 1.29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22%, -15.4%, +29.1%, -30.9%의 변화를 보였다.
주요 품목의 판매가 압박받고 있으며, 이는 명절 이후 경기 회복 둔화와 산업 경쟁 심화가 원인으로 보인다.
또 내부적으로는 회사가 여전히 개혁 조정기에 있는 상황이다. 유통망 정비와 대리상과의 조율에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현재 동사는 개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향후 유통채널, 제품, 비용 관리 등의 분야에서 정비가 이루어짐에 따라 개혁의 이점이 지속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의 2024~2026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61억, 9.42억, 11.56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이는 EPS 기준 각각 0.97위안, 1.20위안, 1.48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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