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성증권은 차이나모바일(600941.SH)의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동사는 2024년 상반기에 매출 5,467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수준이다.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동사의 무선 사업 규모는 약간 감소하였고, 가정용 광대역 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상반기 무선 사업의 매출은 2,55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으며, 이동통신 고객 수는 처음으로 10억 명을 넘으며 926만 명이 순증가했다.
5G 네트워크 고객은 5.14억 명으로 전년 대비 0.49억 명 증가하였으며,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동사의 고객 당 가치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이동통신 ARPU(가입자당 평균 수익)는 51.0 위안이다.
가정용 시장에서는 2024년 상반기 매출이 698.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하였으며, 가정용 광대역 고객 수는 2.72억 명으로 848만 명 증가했다. 가정용 고객의 종합 ARPU는 43.4 위안으로, 전년 대비 0.1 위안 상승했다.
동사의 디지털화 사업 부문은 양적 및 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2024년 상반기 디지털화 전환 사업 부문 매출은 1,47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0% 증가하였으며, 이 중 정부 및 기업 시장의 매출은 1,119.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성장 시장 부문의 매출은 266.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모바일 클라우드 사업은 계속해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504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3% 증가한 수준이다.
동사의 2024~2026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각각 1,386.05억 위안, 1,455.64억 위안, 1,514.24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각각 5.2%, 5.0%, 4.0% 증가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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