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타이증권은 복요유리(600660.SH)의 2분기 이익의 질이 예상을 뛰어넘는 질 향상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83.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5억 위안으로 23.4%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9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9.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1.1억 위안으로 9.8% 증가했다.
2분기 동사의 매출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동사의 매출 증가율은 산업 전체 증가율을 상회하며 좋은 성장성을 보였다.
이는 동사가 고부가가치제품 비중을 계속 높이며 제품 단가를 높였기 때문이며, 또한 전 세계 경쟁력 강화로 점유율을 더 높인 덕분이다.
2분기 동사의 수익성도 우수했는데, 2분기 총이익률은 37.73%로 전년 동기비 2.76%p 상승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0.91%p 상승했다.
2분기 0.74억 위안의 환차익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동사의 수익성은 근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동사의 수익성이 개선된 이유는 미국 공장의 수익성이 높아졌고, 규모의 효과가 나타남과 더불어 탄산나트륨과 천연가스 등 원료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동사는 전 세계 유리 산업의 선두기업으로 향후 제품 업그레이드로 점유율을 계속 높이며 선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며 고배당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0.75억/83.19억/99.9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18/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71/3.19/3.8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8/13.4/11.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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