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융타이에너지(600157.SH)의 고성장 투자가치가 뚜렷하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동사는 최근 주식발행을 통해 자산을 매수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계획에 따르면 동사는 주식발행을 통해 톈웨석탄의 51% 지분을 매수할 계획이며, 초기 상정된 거래가는 최고 3.5억 위안이다.
이번 거래로 동사의 지배권은 변경되지 않으며, 중대 자산 구조조정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동사는 2025~27년 실적 전망치를 공개했다.
동사는 2025~27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각각 28억, 38억, 58억 위안을 전망치로 제시했는데, 경영 실적 목표가 명확히 정해짐에 따라 동사 발전 방향도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동사는 석탄과 발전이 상호 연동된 사업 구도를 형성했으며, 이번에 매수하는 자산 역시 석탄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번 자산 매수로 동사의 석탄 매장량과 생산력, 생산량 등이 모두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규모의 효과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동사의 경영 실적 증가가 기대되며, 시너지효과로 인해 석탄 산업에서 발언권과 시장 지위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주요 사업 강화가 기대되고 향후 실적 고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동사의 투자가치도 높아질 것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4.1억/26.03억/35.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4/8/3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11/0.12/0.1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1/9.4/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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