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하이증권은 장안자동차(000625.SZ)의 중장기적 발전 전망이 밝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동사의 2024년 7월 자동차 도매 판매량이 17.06만 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86% 감소하고, 전월 대비 24.17% 감소한 수치이다.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도매 판매량은 150.47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5.71% 증가했다.
이 중에서 동사의 로컬 브랜드 승용차의 7월 도매 판매량은 9.71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07% 감소하고, 전월 대비 29.76% 감소했다.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도매 판매량은 91.91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7월 판매량은 전통적인 생산 비수기(설비 점검 기간), 일부 지역의 고온 및 홍수, 자동차 시장 전체 수요 부족 등의 영향으로 인해 감소세를 보였다.
긍정적인 부분은 동사 산하 신에너지자동차 브랜드인 ‘선란(深蓝)’의 판매량이 선방한 점이다.
2024년 7월 동사의 로컬 브랜드 신에너지 차량 판매량은 4.54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94% 증가했다. 전월 대비 28.57% 감소했다.
이 중에서 ‘선란’ 브랜드의 7월 월간 인도량은 1.67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94% 증가하고, 전월 대비 0.37% 증가했다.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인도량은 10.06만 대이다.
동사의 전기화 및 지능화 전환이 가속화되어 성과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되며, 중장기적으로 상승 로직이 명확하다고 판단된다.
2024~20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8.17억 위안, 116.79억 위안, 141.85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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