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증권은 펑딩홀딩스(002938.SZ)가 7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PCB 생산기업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동사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7월에 매출 26.74억 위안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80% 증가하고, 전월 대비 26.30%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7월 매출은 역대 동기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동사는 다양한 PCB 제품의 연구개발, 설계, 제조, 판매 및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대형 업체 중 하나로, 주요 제품군에는 FPC, SMA, SLP, HDI, Mini LED, RPCB, Rigid Flex 등이 포함된다.
이들 제품은 통신 전자 제품, 소비 전자 제품, 컴퓨터 제품, 자동차, AI 서버 및 고속 컴퓨터 등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되며, 다양한 고객에게 종합적인 PCB 전자 연결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
Prismark 데이터에 따르면 동사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PCB 생산 기업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동사의 주요 다운스트림은 스마트폰 및 소비 전자 산업이다. 2023년에는 통신용 보드 및 소비 전자 및 컴퓨터용 보드 사업 부문이 전체 매출의 95% 이상을 차지했다.
AI 발전으로 스마트폰, PC 등 제품의 새로운 교체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동사는 서버 및 자동차 분야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사업 부문의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동사의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예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8.32억 위안, 44.36억 위안, 49.42억 위안이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6.6%, 15.8%, 11.4% 증가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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