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상증권은 복요유리(600660.SH)의 상반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며 ‘강력추천’ 의견을 제시했다.
8월 6일 오후 동사의 2024년 반기 보고서가 발표됐다.
2024년 상반기 매출은 183.40억 위안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1.3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1%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4.9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5% 증가했다.
2분기만 놓고 봐도 이익이 계속해서 전망치를 초과했고,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매출은 95.0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1%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7.6%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인 94억 위안을 약간 초과한 수치이다.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1.1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3%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52.1% 증가했다.
동사의 수익성도 계속해서 강화됐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37.73%로 전년 동기 대비 2.76%포인트 상승했고, 전분기 대비 0.9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주로 생산능력의 향상과 소다 및 천연가스 비용의 감소가 해운비용의 증가를 상쇄했기 때문이다.
동사는 자동차 유리 산업의 선두 기업으로서 판매량과 가격이 동시에 상승하고 있으며, 수익성이 강화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동안 동사는 글로벌 공급 능력을 강화하고 혁신 능력을 강화하며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였다.
동사의 스마트 전천후 천장 유리, 조절 가능한 광택 유리, 헤드업 디스플레이 유리, 초차단 유리, 경량 초박형 유리, 코팅 가열 유리, 강화 적층 유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4.82%포인트 상승했다.
실적 전망과 관련해 동사의 2024~2026년 이익이 각각 80.04억 위안, 94.13억 위안, 110.83억 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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