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자력엔지니어링(601611.SH), 산업 호경기로 수혜 전망 ‘매수’ 

화타이증권은 중국원자력엔지니어링(601611.SH)이 원자력 산업의 호경기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의견과 목표가 9.65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원자력 엔지니어링 건설 분야의 주요 기업이다. 2022년 이후 중국에서 원자력 발전소 승인 속도가 빨라진 가운데 동사는 업계의 경기 호황으로 선도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원자력 엔지니어링 수주 및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동사의 수익성 및 현금 흐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이후 정부의 원자력 발전소 승인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동사는 연속 두 해 동안 원자력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새로운 계약을 380억 위안 이상 체결했다.

2022년 및 2023년 말 기준으로 동사의 미완료 계약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9% 및 52.3% 증가했다.

2024년 1분기에도 동사의 원자력 엔지니어링 신규 계약이 계속해서 증가하여, 신규 계약과 미수주 계약이 각각 119억 위안 및 956억 위안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3.1% 및 58.0% 증가한 수치이다.

2021~2023년 동안 동사의 원자력 엔지니어링 평균 매출총이익률은 각각 14.4%로 다른 사업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원자력 프로젝트 건설이 가속화됨에 따라 2024~2026년 동사의 원자력 엔지니어링 부문 매출은 각각 311억 위안, 376억 위안, 432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각각 30.1%, 20.9%, 14.7%이다.

동사의 원자력 엔지니어링 사업 비중이 계속해서 상승하면서 전체 수익성 및 현금 흐름 개선이 기대된다.

2024~20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4.3억 위안, 28.3억 위안, 32.7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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