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팡증권은 인룬기계(002126.SZ)가 데이터센터 액냉형 냉각 시스템 수주을 획득했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동사 공시에 따르면 동사의 자회사인 카이산 인룬(Kaishan Yilun)은 데이터 센터 종합 솔루션 제공업체와 ‘제품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카이산 인룬은 해당 고객에게 BTB(비즈니스-투-비즈니스) 데이터센터의 액냉형 냉각 시스템 108세트를 제공하며, 이후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정해진 기한에 맞춰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 주문은 동사가 데이터센터 액냉형 냉각 분야에서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 데이터 센터 열 관리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이 고객의 인정을 받았음을 의미한다.
데이터센터 액냉형 냉각 시장의 전망은 밝으며, 동사는 향후 새로운 수주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최근 몇 년간 동사는 디지털 및 에너지 열 관리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연구 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특고압 송배전, 지열 발전, 저장 에너지, 액체 냉각 초고속 충전, 중앙 공조, 가정용 열 펌프 공조, 데이터 센터 등 분야에서 사업 포석와 개발을 진행해왔다.
동사는 저장 에너지 액체 냉각 공조, 액체 냉각 판 모듈, 고압 초고속 충전 액체 냉각 모듈, 변전 설비 냉각 모듈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동사가 수주 물량에 대한 생산과 출하를 시작함에 따라, 동사의 디지털 및 에너지 사업 부문은 향후 몇 년 동안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2024~2026년 EPS는 각각 1.05위안, 1.42위안, 1.77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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