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용정환경보호(600388.SH)의 친환경 발전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7월 25일 동사는 공시를 통해 자회사가 티베트 라궈차오 시범 프로젝트 1기 2단계를 건설하며, 7월 19일에는 신장 우차현에 1GW 태양광발전 프로젝트의 정식 전력망 연결을 추진해 순조롭게 발전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해 3월 29일 동사는 자회사 쯔진룽징이 투자 건설하는 라궈차오 발전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발전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가동된 프로젝트는 1기 1단계 프로젝트로 규모는 115MW 태양광발전+65MW/130MWh 전기화학 에너지 저장이 가능하며 이는 라궈차오 옌후 프로젝트의 낮 8시간 전력 사용 부하와 증기 부하, 5MWh 야간 전기 부하 등의 수요를 만족시켰다.
이번에 건설하는 1기 2단계 프로젝트는 규모가 75MW 태양광발전+126.25MW/405MWh 전기화학 에너지 저장이 가능한 규모이며, 이 프로젝트는 올해 3분기면 정식 가동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의 친환경 프로젝트 가동 속도가 빨라지면서 쯔진광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사는 헤이룽장 둬바오산, 바옌나오얼 쯔진, 쯔진 리튬, 세르비아, 가이아나 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들은 올해 내에 발전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다수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추진된다면 동사의 친환경 발전이 가속 가동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51억/14.77억/20.2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6.14/28.31/37.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6/1.37/1.8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9/8.49/6.1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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