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젠터우증권은 중선파워(001696.SZ)가 오토바이 모터 제조사 지분을 확보해 엔진 제조 능력이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지분 추가 매입을 통해 룽신모터의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 이를 통해 동사는 룽신모터의 오토바이 엔진과 제조 능력을 갖추게 됐는데, 이를 통해 동사의 오토바이 사업은 한층 더 안정될 전망이다.
가령 지난해 기준 동사의 오토바이 판매량은 252.04만 대로 전년 대비 12.98% 증가했고 매출은 33.64억 위안으로 18.72%나 늘었다. 따라서 룽신모터의 인수를 통해 오토바이 엔진 및 제조 능력이 향상된 만큼 오토바이 사업의 성장 기대감은 상당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다.
여기에 동사가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사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서는 점도 주시해야 할 부분이다.
특히 동사의 항공 엔진 사업이 eVTOL 분야로 전격 진출하면서 eVTOL 분야 관련 본격적인 투자와 협업에 나설 예정인데, 현재 중국 내 eVTOL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eVTOL 산업 진출에 따른 성장 기대감은 상당할 전망이다.
따라서 동사가 자회사를 인수하며 오토바이 사업의 경쟁력이 강화됐고 이후 eVTOL 등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고 평가되기에 동사의 실적 성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예상치가 6.46/7.5/8.84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PER는 각각 19.03/16.4/13.91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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