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상증권은 하이신가전(000921.SZ)의 이익배당 및 자회사 매각 계획을 주시할 것을 권고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최근 동사는 지난해 실적 내 이익잉여금 내 75%를 바탕으로 현금배당에 나서겠다 밝혔다. 이 규모는 32.5억 위안에 달하는데, 이를 노린 배당 투자 수요는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 속 배당 투자가 시장의 집중 관심을 받는 만큼 동사의 이익배당 계획은 더 많은 투자자의 투자를 이끌 요인이 될 소지가 있다.
여기에 동사는 향후 5년간 연간 이익의 60%에 달하는 이익배당에 나서겠다 약속했고 매 5년 주기당 한번씩 5년 이익 총합 내 20%에 달하는 추가 배당에 나서겠다 밝혔다. 이는 앞으로 동사가 시장에서 주요한 배당주로 등극하는 주요한 요인이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23일 동사는 보쉬(BOSCH)과 자회사 매각을 협상할 예정인데, 자회사 장선즈쿵의 가정·소형 온풍기·에어컨 사업을 매각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동사는 81억 달러의 매각 대금을 받게 된다. 이를 활용해 동사의 경영, 투자 능력이 크게 안정될 것으로 보여, 미래 실적 성장 기대감 역시 상당하다고 평가된다.
따라서 올해부터 동사는 높은 이익배당과 안정적인 경영 능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바, 한동안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2024~26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예상치가 각각 34/39/4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15/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PER는 각각 11/9/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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