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00 화리그룹(300979.SZ), 동종 업계 경쟁 우위 부각 ‘매수’ 

 둥우증권은 화리그룹(300979.SZ)이 동종 업계 내 경쟁 우위를 지니고 있어 올해 실적 성장 기대감이 상당할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 상반기 동사의 실적은 강한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평가된다. 특히 지난 1분기 동사의 매출 증가폭이 30.15%에 달했는데, 지난해 4분기 매출 증가폭 11.74%를 기록한 이후 올해 1분기 이 수치는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동사는 동종 업계 기업들 사이에서도 수익성이 높은 기업으로 분류된다. 가령 지난 2017년부터 2023년 동안 동사의 순이익률 평균치는 13.8%로 집계됐다. 이는 동기간 업계 평균 순이익률인 6.9% 대비 6.9%p나 높은 수준일 정도로 사업 경쟁력은 매우 우수한 기업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나타난 강한 실적 회복세는 동사의 사업 경쟁력이 회복했고 이를 토대로 올해 꽤나 큰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으로 평가된다.

이 중에서도 동사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내 생산 시설을 확충하며 원가 절감 능력을 강화했고 긴 시간 주요 대형 고객들과 협업 관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제공하는 상황이며 이를 토대로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더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동사의 사업 경쟁력과 실적 회복세 등을 토대로 동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증가폭 예상치는 22.5%, 19.2%, 16.5%로 추산된다. 이에 따른 PER 예상치는 각각 17/14/12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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