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만화화학(600309.SH)의 특수 폴리올레핀 생산력 건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제시했다.
7월 23일 동사와 완룽신소재, 아부다비국가석유공사(ADNOC), 보레알리스, 보르쥬 등은 베이징에서 ‘프로젝트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ADNOC, 보레알리스, 보르쥬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완룽신소재와 50:50 비중으로 중외 합자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푸젠성 푸저우시에 연간 생산력 160만 톤 규모의 특수 폴리올레핀 생산력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수 폴리올레핀 기술은 진입장벽이 높고 현재 수입 의존도가 높다.
이에 이번 프로젝트 추진으로 중국 특수 폴리올레핀 국산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컨소시엄의 각 주체는 전문성이 뛰어나며, 에탄 원료를 기반으로 우수한 경제성을 지니고 있다.
동사는 폴리우레탄 산업의 선두기업으로 안정적인 이익 보장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93.84억/224.73억/233.3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16/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6.17/7.16/7.4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7/11/10.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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