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증권은 ZTE(000063.SZ)이 ‘5G-A’ 네트워크 투자가 크게 증가하는 만큼 강한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세계 4대 통신 설비 제조사 중 하나로 통신 장비 분야 기술력, 시장 경쟁력 모두 선두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에 동사는 강한 실적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된다.
우선 중국 정부는 중국 경제, 사회의 디지털화 전환 작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더 높은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작업을 시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5G-A’ 네트워크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중 동사는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단순히 ‘5G-A’ 네트워크 기지국을 공급하는 것 외에도 개인, 기업, 기타 기술 연계성 등을 전면 보완한 더 많은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 ‘5G-A’ 네트워크 증설 작업에 따른 성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사의 서버 및 메모리 사업도 분명한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된다. 동사는 현재 통신운영사, IT 업계의 최우선 서버 공급자로 분류된 상태인데, 대량의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세 속 동사의 서버 사업도 폭발적인 성장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
심지어 동사는 자회사를 통해 서버 제조에 필요한 칩을 수급할 수 있어, 서버 업계 내에서도 자급률이 매우 높은 기업이며 동사가 서비스 가능한 산업의 범위 역시 동종 업계 기업을 크게 상회한다.
따라서 ‘5G-A’ 네트워크의 구축 작업과 서버 수요 증가로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이 크기에 동사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5.06억/129.14억/142.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7/22.9/1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2/2.7/2.9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3/10/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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