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성증권은 2024년 상반기 실적 컨센서스를 상회한 탁보그룹(601689.SH)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실적 속보에 따르면 동사의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12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4.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2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이 6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순이익은 8.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순이익률이 12.3%로 전분기 대비 1%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 증가는 신에너지 차량의 증가에 기인하며 순이익 증가는 알루미늄 가격 하락에 기인한다.
동사는 글로벌 생산 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멕시코 1단계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공장이 가동 중이며 나머지 세 공장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R&D 혁신과 디지털 제조 혁신을 바탕으로 전자제품 주문이 증가하고 있으며 폐쇄 공기 서스펜션 시스템 및 스마트 전기 도어 시스템 등의 대량 생산 설비를 완료하여 이 부문에 대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동사의 2024~26년 예상되는 순이익은 각각 30.0억/ 38.1억/ 46.4억 위안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른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22배/ 18배/ 14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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