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탕발전(601991.SH), 전력 시스템 개혁으로 가치 재평가 기대 ‘비중확대’ 

화원증권은 전력 시스템 개혁의 수혜주로 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는 다탕발전(601991.SH)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국유기업 개혁의 일환으로 전력 시스템 개혁에 따른 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는 전력 플랫폼 기업이다.

다탕그룹이 53.09%의 지분을 보유한 동사는 2023년 말 기준 7,329만 킬로와트의 설치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석탄화력, 가스화력, 풍력, 태양광, 수력 발전량은 각각 4562/ 663/ 746/ 437/ 920만 킬로와트를 차지한다.

석탄화력 부문에서 2024년 1분기 13.3억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하여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동사는 2025년까지 비화석에너지 설치 용량이 50%를 초과할 것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30GW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치 용량을 추가할 계획이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4차 5개년 계획 목표의 19%를 완료한 상태다.

2023년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30억 위안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여 최대 수익을 달성했다.

또한 동사는 정관에 따라 모회사의 순이익의 50% 이상의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어 2024년 현금 배당 비율이 50%일 경우 배당 수익률이 3.9%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2024~26년 동사의 예상 순이익은 각각 43억/ 52억/ 61억 위안으로 전망하며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8배/ 14배/ 11배이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