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웨이싱화학(002648.SZ),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매수’ 

화안증권은 웨이싱화학(002648.SZ)의 2분기 실적이 양호했고 알파올레핀 프로젝트 착공에 따른 실적 추가 성장 기대감이 크다고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19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9% 감소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0.56억 위안으로 12.51% 증가했다.

이중 2분기 매출은 105.9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감소했으나 전 분기와 비교하면 20.34% 증가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3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6%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 10.16% 늘어 2분기 실적은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2분기 실적이 양호했던 배경에는 원자재 원유, 천연가스의 가격이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을 덜었고 주력 제품인 C2, C3의 가격이 반등하며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상반기 실적 중 동사는 ‘알파올레핀’ 생산 시설 확충에 나선 소식을 알렸다. 총 투자 규모는 266억 위안으로 이르면 2026년과 2027년 사이 완공해 가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알파올레핀은 동사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제품으로 지목되던 만큼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상당한 수준이다.

따라서 지난 상반기 동사의 실적이 양호했고 신규 생산 시설의 건설도 대폭 빨라지고 있기에 앞으로 중·장기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게 될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1.35억/69.97억/96.4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1/14/37.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2/2.08/2.8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98/8.75/6.3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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