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방증권은 저장성 중심 도시인 항저우시 집중 투자로 업계 순위가 상승한 반장부동산그룹(002244.SZ)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의 장삼각 지역의 주요 부동산 기업으로 최근 몇 년간 본거지인 저장성의 토지 보유를 강화해 왔다.
2023년 신규 프로젝트의 건축 면적은 333만 평방미터에 달했으며, 토지 구매 비용은 256억 위안, 총 신규 자산 가치는 1030억 위안, 자산 가치는 454억 위안으로 2023년 중국 부동산 기업 신규 자산 가치 9위를 기록했다.
이로서 2023년 말 기준으로 항저우의 토지 보유 비율 60%를 점유했으며 저장성 내 다른 도시들은 25%, 저장성 외의 지역은 15%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동사의 영업수익은 704.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9.73% 증가했으나, 재고 자산 평가 손실 충당금 증가로 순이익은 25.29억 위안으로 32.41% 감소했다.
2023년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 속에서도 회사는 1534.7억 위안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전년과 비슷한 실적을 유지했고, 업계 순위가 2022년 13위에서 2023년 11위로 상승했다.
동사의 2024~26년 부동산 판매 사업의 예상 영업수익은 각각 758.47억/ 785.17억/ 805.52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증가율은 각각 7.7%/ 3.5%/ 2.6%로 전망한다
순이익은 각각 29.79억 위안/ 35.77억 위안/ 39.54억 위안으로 전망하며 증가율은 각각 17.8%/ 20.1%/ 10.6%로 예상한다.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96위안/ 1.15위안/ 1.27위안으로 현재 주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8배/ 7배/ 6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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