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증권은 백운산제약(600332.SH)의 신싼반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오랜 역사와 강력한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으로 전문 경영인 제도를 최초로 도입하여 수익성 개선과 사업 최적화를 이루어냈다.
2024년부터 대남약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신싼반 상장을 계획, 자금을 조달하여 마케팅을 통합하고 타사 인수 합병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할 계획이다.
동사는 중의약 부문에서 중일약업, 진리제약, 기성제약, 경수당약업, 반고수약업 등 12개의 중국 전통 브랜드 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화학약품 부문에서는 원료약부터 제제까지 완전한 항생제 산업 체인을 갖추고 있어 2023년 기준 연매출 1억 위안을 넘는 제품들이 대남약 부문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건강식품 부문의 주요 제품으로는 왕로지 차, 씨닝지 시리즈, 리소지 시리즈, 목캔디, 구링고 등이 있다.
주요 수익원은 왕로지 차이며, 씨닝지와 리소지 시리즈는 각각 2019년과 2022년에 출시되어 현재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2024-26년 동사의 예상 순이익은 각각 45.45억/ 50.79억/ 56.65억 위안으로 전망하며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2.80위안/ 3.12위안/ 3.48위안으로 예상한다.
현재 주가 기준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1배/ 10배/ 9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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