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사유도신과기(002405.SZ),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임박 ‘추천’ 

 민성증권은 사유도신과기(002405.SZ)가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기대감 속 강한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지난 16일 동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며 현재 많은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차량사물통신(V2X)’ 기술의 활용을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동사는 V2X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대표적인 수혜주로 거론된 바 있다.

지난 상반기부터 중국 정부는 스마트 커넥티드 카 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V2X 인프라를 전면 보강하겠다 밝혔고 이후 베이징시를 시작으로 지방정부 차원에서 최소 수 십억 위안에서 최대 100억 위안 이상의 V2X 인프라 투자 계획을 공개할 만큼 V2X 인프라는 시장의 주요한 관심사로 급부상했다.

또한 V2X 인프라가 그간 통신 네트워크의 증설과 위성통신 등 분야에 다소 관심이 집중되었지만 동사처럼 자율주행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지도’와 같은 자율주행 기술 연관 기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어 동사는 V2X 테마주 중 하나로 지목된 상황이다

앞서 투자자와 소통 과정에서 동사는 현재 L2부터 L4 등급까지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디지털 지도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클라우드 컴퓨팅이나 도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부분에서도 지원을 늘려가는 중이라 설명했다. 이는 즉 V2X 인프라 조성 과정에서 도로와 클라우드 측면에서 동사의 역할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동사의 실적 성장에 분명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현재 전국 많은 지역에서 시행 중인 ‘자율주행 시범구’ 구축 과정에서 동사는 지역마다 자회사를 설립해 자율주행 기술 지원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인 만큼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 원년으로 평가받는 올해 동사는 강한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77억/0.16억/5.7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적자지속/102/3,578.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3/0.01/0.2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없음/994/2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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