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이롄네트워크(300628.SZ)의 상반기 실적이 양호했고 기업 스마트 사무 서비스 사업도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해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지난 상반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예상치는 13.38~13.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5% 증가했다. 이중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예상치가 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 전 분기 대비 39.9%나 늘었다.
일반적으로 1분기에는 춘제(春節, 중국의 설) 등 연휴 일정이 많기에 기업들의 투자가 소극적인 반면 2분기부터는 투자가 대폭 늘어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는데, 올해의 경우 기업들의 사무 스마트화 전환 시도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강한 성장 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동사의 스마트 회의 시스템은 이미 시장에서 강한 인지도를 쌓았고 해외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실적 성장 기대감은 한층 더 강화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동사는 ‘인공지능(AI) 기술 탑재 스마트 사무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신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만큼 스마트 사무 시스템 시장 내 동사의 사업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상반기 호실적에 더해 하반기에도 국내외 대량의 스마트 사무 서비스 수요가 나올 것으로 보여, 코로나19 사태 이후 동사는 다시금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갖춘 상황으로 풀이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6.73억/34.65억/44.2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3/29.6/27.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12/2.74/3.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14/1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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