췬이증권은 CTG면세점(601888.SH)의 공항면세와 총이익률이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하며 목표가 76위안을 제시했다.
예상 실적 공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312.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2.8% 감소하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2.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4.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매출은 124.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7.4% 감소하고, 이익총액은 16.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9.6% 감소,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
매출의 경우 상반기 국제선 및 출입국 여객 유동성이 회복되면서 동사의 출입국 면세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이중 베이징공항의 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기비 200% 이상 증가했고, 상하이공항 면세점 매출 역시 1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공항 면세점의 순이익은 모두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하이난 섬 면세 사업이 큰 압박을 받으면서 상반기 매출이 감소했다.
상반기 섬 면세는 해외 관광 수요 증가와 전자상거래 판촉 등에 영향을 받아 사업이 부진했다.
다만 동사의 총이익률은 계속 개선됐다. 상반기 주요 사업의 총이익률은 32.94%로 전년 동기비 2.62%p 상승했고, 이중 2분기 총이익률은 33.29%로 0.82%p 상승했다.
동사의 현재 주가는 이미 2분기 경영 압박 영향을 반영했다고 판단되며, 이에 현재 주가 밸류에이션은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2.77억/74.7억/84.9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5/19.01/13.73%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3.03/3.61/4.1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19/1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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