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퉁쿤그룹(601233.SH)의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상반기 예상 실적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억~11.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9.4~99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동사의 순이익은 현저하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 경영 기업과 협력 경영 기업의 투자 수익 부분을 제외한 순이익은 6억~7.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1.9~6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2분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2억~5.7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익이 전년 동기비 증가한 이유는 중국 내에서 안정 성장 정책이 추진되면서 폴리에스터 필라멘트 다운스트림 수요가 개선됐고, 공급 측면에서는 산업 집중도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외에 동사는 저장석유화학공업의 2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저장석유화학공업은 글로벌 특대형 정유 일원화 설비를 보유하고 있고, 기술 개조와 생산력 확대를 통해 화학공업 제품의 품종을 다양화했다. 이에 따라 동사의 총이익이 개선됐다.
이후 저장석유화학공업의 건설 중인 프로젝트가 정식 가동이 되고 제품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동사의 투자수익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4.72억/33.35억/42.0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0.2/34.9/26.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3/1.38/1.7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8/11/8.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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