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하이증권은 장성자동차(601633.SH)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예상 실적 공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5억~7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6.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08.4% 증가, 전분기 대비 1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해당 분기 동사의 판매 구조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2분기 동사의 판매량은 28.4만 대로 전년 동기비 5% 감소, 전분기 대비 3.3% 증가했다.
동사의 수익성도 상승했는데, 이는 해외 시장 개척과 제품 구조 개선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2분기 자동차 수출량은 10.9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51.1% 증가, 전분기 대비 17.2% 증가했다.
해외 판매량 비중은 38.2%에 달하며 전년 동기비 14.2%p 상승, 전분기 대비 4.5%p 상승했다.
글로벌화 분야에서 동사는 ‘생태 해외 진출’을 추진하며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연구, 생산, 공급, 판매, 서비스 등 전체 산업사슬을 해외에 진출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사의 고가 브랜드 판매량이 계속 증가한 점 역시 동사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동사의 연구개발 실력은 강하며, 고가 브랜드 발전과 해외 수출 적극 추진으로 이익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감안하면 동사의 장기 발전 전망은 밝다고 판단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0.35억/162.08억/188.3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6/24/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3/1.9/2.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27/13.89/11.9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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