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양돈 산업의 경기 반등으로 상반기 쥐싱농축산(603477.SH)의 돼지 사업 이익이 반전됐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예상 실적 공시에 따르면 상반기 동사는 3,200만~4,900만 위안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적자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더욱이 2분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905만~1억 605만 위안에 달하며 전년 동기비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 동사의 적자는 주로 피혁 사업에서 발생했다. 다운스트림 시장 수요 부진에 판매량과 매출이 모두 감소했다.
반면 양돈 사업의 경우는 원가가 절감되고 효율이 상승했고, 산업 경기도 반등하면서 돼지 사업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동사는 양돈 산업의 새로운 주기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양질의 성장주 중 하나이다.
올해 상반기 돼지 출하량은 109만 마리, 이중 큰 돼지 출하량은 106만 마리에 달하며 전년 동기비 25% 증가했다.
향후 동사의 돼지 출하량은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양돈 산업의 경기 반등 속에 돼지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를 충분히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39억/17.08억/16.4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131/-4%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45/3.35/3.2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5/8/8.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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