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동아아교(000423.SZ), 영양제 시장 진출 성공적 ‘매수’ 

화푸증권은 동아아교(000423.SZ)의 상반기 실적이 양호했고 영양제 사업이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 상반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예상치는 6.95~7.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43% 증가했다.

상반기 동사의 실적이 성장한 배경으로는 동사의 주력제품 ‘동아아교’ 제품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고 영양제 수요가 크게 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동아아교’의 경우 국산 핵심 약품으로 인식되면서 일반의약품(OTC) 시장 내 대규모 수요가 나왔고 병원 외에도 일반적으로 복용이 가능한 의약품 출시가 늘어 상반기 실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

추가로 아교를 가공한 일반 식품인 ‘타오화지아교케익’이나 남성용 영양제인 ‘황자웨이창 1619’ 등 역시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매출이 크게 늘었다.

주목할 점은 동사의 제품이 기존 고객을 넘어 ‘젊음 층’으로 마케팅을 크게 보강했다는 것인데, 이를 통해 앞으로 한층 더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올해 내내 동사의 제품 판매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기에 시장 내 입지, 판매량, 실적 등의 성장세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9억/16.73억/19.6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20/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16/2.6/3.0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6.1/21.7/18.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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