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자금광업(601899.SH)의 상반기 이익이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예상 실적 공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5.5억~154.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동사의 실적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주요 제품의 생산량이 증가함과 더불어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상반기 동사의 광산 금 생산량은 35.4톤으로 전년 동기비 9.6% 증가했고, 구리 생산량은 51.8만 톤으로 5.3% 증가, 은 생산량은 210.3톤으로 1.3% 증가했다.
이중 2분기 구리 생산량은 25.5만 톤으로 전분기 대비 2.8% 감소한 반면 금 생산량은 18.6만 톤으로 10.7% 증가, 은 생산량은 108톤으로 6.1% 증가했다.
가격의 경우는 2분기 LME 구리와 COMEX 금, COMEX 은의 가격 상승폭이 각각 18.6%, 18.2%, 18.8%에 달했고, 전분기 대비 상승폭은 15%, 12.8%, 23.2%에 달했다.
생산량 증가와 가격 상승이 이후에도 지속된다면 올해 하반기 동사의 실적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19.73억/367.7억/414.0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1.4/15/1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2/1.38/1.5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3/13.3/11.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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