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촹데이터(300857.SZ), 주력사업 전반이 성장기회 맞아 ‘매수’ 

 둥우증권은 셰촹데이터(300857.SZ)의 주력사업 전반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메모리(램), 저장 장치(SSD) 등의 하드웨어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등의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중 메모리, 저장 장치 등 사업이 강한 성장 기회를 맞이한 상황인데, 지난 2분기 D램, 낸드 플래시 납품 가격이 20% 이상 상승했다. 이는 전 세계적인 현상인데, AI 등 신기술 활용 시도가 대폭 늘었고 스마트폰이나 서버, 노트북 등 전자제품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공급 긴장 우려가 조성되며 메모리, SSD 등 하드웨어 수요가 급증했다.

특히 동사는 긴 시간 레노보 등 대형 고객사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바 있어 대량의 전자제품 수요 속 메모리, SSD 공급은 예상보다 큰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사의 소프트웨어 사업 역시 호황을 맞이했다. 현재 대부분의 전자제품, 가전제품 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한 더 많은 서비스 제공을 시도 중인데, 이 과정에서 스마트 사물인터넷(AIoT) 기술이 주요한 승부처로 거론된다. 이 과정에서 동사는 사물인터넷, AI 등 종합 기술 솔루션 제공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돼 동사의 소프트웨어 사업은 날개를 단 듯 강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서도 AI 사업의 성장 기대감이 큰 편이다. 현재 전 세계적인 AI 활용 시도 속 대량의 서버 수요가 나오는 상태로 서버 수급난 문제가 지속적으로 거론 중이다. 이는 동사의 ‘서버 업그레이드’ 사업에 강한 성장기회로 인식되고 있고 여기서 더 나아가 동사는 AI 전문 서버 등을 제조하며 서버 업계 주도주로 비상할 능력도 갖췄다고 평가된다.

이처럼 동사의 주력사업 전반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한 상태로 풀이되기에 당분간 동사의 사업 운영 상황과 실적 변화 등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98억/9.03억/11.5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2.99/29.39/28.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85/3.68/4.7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5.48/19.69/15.3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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