췬이증권은 윈톈화(600096.SH)가 산업 구도 개선에 따른 수혜를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25.5위안을 제시했다.
예상 실적 공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8.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망치에 부합한다.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4% 증가, 전분기 대비 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상반기 실적이 증가한 이유는 인 화학공업의 호경기가 지속되고 원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동사의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외에 칭하이 윈톈화가 2023년 3분기부터 연결재무제표에 편입됐고, 상반기 복합비료, 요소, 황린 등 제품 판매량이 증가한 점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동사는 비용 통제를 강화하면서 재무 비용을 줄였고, 지분 참여 기업의 경영 실적이 개선되면서 투자수익도 증가했다.
동사는 중국 인광과 화학비료 산업의 선두 기업으로 자체 인광과 석탄광 자원, 자급률이 높은 대형 합성 암모니아 장치 등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사는 수력발전 자원이 풍부한 윈난성에 위치해 있어 에너지 소모와 에너지 가격 면에서도 우세를 지니고 있다.
이후 동사는 인화학공업 생산력을 계속 향상하면서 산업 구도 개선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6.74억/49.62억/52.9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36/6.16/6.7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55/2.7/2.8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7.78/7.33/6.8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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