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 급증 기대 

화푸증권은 올해 예상보다 큰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가 진행될 것이라 예상해 태양광, 풍력, 원자력 등 전반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테마를 주시할 것을 추천했다.

지난 1~5월 중국의 사회 전력 사용량이 3.84조 킬로와트시(kWh)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또한 발전소 가동 현황을 보면 5월 들어 많은 비로 수량이 늘며 수력발전소의 전력 생산량이 급증했고 화력발전소, 원자력발전소는 안정적으로 가동됐다.

특히 풍력, 태양광발전소의 경우 지난해 대비 신규 설치량이 대폭 늘면서 전력 생산량 내 비중이 크게 상승했다.

올해에도 대량의 풍력, 태양광발전소 투자가 예정되어 있다. 앞서 당국은 전력 업계 탄소중립 정책을 공개하며 풍력, 태양광발전소 투자를 크게 늘리겠다 밝힌 바 있는데, 현재 풍력, 태양광발전 설비 가격이 이미 역대 저점에 가까운 수준에 불과해 예상보다 더 큰 발전소 투자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추가로 지방정부 차원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 규모도 빠르게 늘면서 전반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 규모는 지난해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지난해 중국 태양광발전소 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바 있다는 것인데, 높은 지표에도 불구, 올해는 더 큰 증가세를 기록하며 태양광 업계 내 수요 측 환경은 꾸준히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추천주: 산샤신에너지(600905.SH)룽위안전력그룹(001289.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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