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산업 구조조정 가속화, 태양광 업계 정상화 기대 

 차이신증권은 태양광 설비 업계의 기업 구조조정이 빨라지면서 업황이 정상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태양광 업계 가격 인하 압력에 태양광 업계의 실적 부진 우려가 한층 더 가중된 상황이다. 특히 현시점에서는 태양광 설비의 판매 가격이 원가를 밑돌거나 매우 근접한 상태로 알려지고 있어 태양광 업계의 지속 가능성이 시장의 주요한 관심사로 부상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배경 속 정부 차원에서도 태양광 업계 공급 과잉 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업계 구조조정에 나선 상황이다.

우선 당국은 태양광 업계의 생산 시설 확충에 제동을 가하며 신규 시설의 증설을 규제했고 기존 시설에 대해서도 기술력이나 품질, 지식재산권 등 여러 조건을 내걸며 조건 미달의 시설의 경우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줄여갈 계획이다.

이는 태양광 업계의 ‘공급 과잉’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태양광 업계의 업황이 부진한 요인은 전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크게 상회한다는 점이 꼽힌다.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 분위기 속 태양광 설비 수요는 크게 늘어난 상황임에도 공급이 이를 크게 상회하면서 태양광 설비 가격이 낮아진 상황이다.

즉 정부 주도와 산업계 적극적인 참여 속 태양광 업계의 공급 과잉 문제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여, 태양광 업계의 업황이 강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구조조정 과정에서 많은 시장 이탈자가 발생할 여지가 있는데, 이중 많은 부분을 업계 주도주가 차지해갈 것으로 보여, 태양광 업계 주도주를 추천한다.

추천주: 제자웨이촹신에너지(300724.SZ)마이웨이테크(300751.SZ)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