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증권은 선난써키트(002916.SZ)의 상반기 실적이 양호했고 집적회로 산업 성장세 속 앞으로도 꾸준한 실적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 전망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 상반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예상치가 9.1~1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01~111% 증가했다. 이중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5.3~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14.55% 늘었다.
이는 다운스트림 산업계에서 강한 업황 회복세가 나오면서 집적회로 수요가 나오는 상황인데, 인공지능(AI) 등 여러 신기술 활용 시도가 크게 늘면서 예상보다 더 큰 집적회로 수요가 나와 동사의 실적도 강한 성장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다운스트림 산업의 규모가 크게 확장됐는데, 통신 분야에서 ‘5G-A 네트워크’ 및 AI 기술 활용 시도로 이전보다 더 많은 집적회로 수요가 나왔고 커넥티드 카 산업 전환 과정에서도 대량의 집적회로 수요가 나오면서 동사의 실적 성장을 이끈 상황이다.
또한 통신, 자동차, 가전제품, 데이터 센터 등 산업계 규모가 크게 확산되는 와중에 고성능 집적회로 수요가 대폭 늘었기에 동사의 집적회로 수요는 업계 평균 증가폭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추가로 동사의 플립칩-얼그리드어레이(FC-BGA) 기판 사업도 지난해 4분기부터 강한 회복세를 나타낸 상황인 만큼 올해 내내 동사의 실적 성장세는 예상보다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39억/23.92억/26.0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5.8/17.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1.5/1.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7.6/23.5/21.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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