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태군안증권은 2024년 상반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한 간리제약(603087.SH)에 대해 목표가 60.03위안과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동사의 2024년 상반기 예상 순이익은 2.9억~3.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6.17%~145.98% 증가할 것으로 발표했다.
이로 인해 2024~26년 EPS 예상치는 각각 1.19/2.02/2.63위안으로 기존 예상치 인 1.17/2.01/2.62위안에서 상향 조정했다.
동사는 신흥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면서 수출 사업에서 돌파구를 마련했다.
2023년 말 기준 동사의 인슐린 제품은 20개국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18개국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하여 2023년 수출이 전년 대비 132% 증가한 3.27억 위안을 달성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인슐린 제품 6개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동사가 자체 개발한 GLP-1 수용체 작용제 GZR18은 중국 비만 및 과체중 환자 대상 임상 연구에서 우수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3분기에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