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력 거래 폭발적으로 증가 

중국 에너지 친환경 저탄소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친환경 전력 거래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9일 증권시보왕에 따르면 최근 광저우시전력거래센터 친환경전력증서 플랫폼에서 광둥에너지그룹, 선전에너지그룹 등 654개 경영 주체가 2,482만 장의 친환경 전력 증서 거래를 진행했다.

이를 전력량으로 환산하면 약 248억 kWh에 달한다.

이는 현재 중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전력증서 거래이다.

이번 대규모 친환경전력증서 거래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1,984만 톤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통해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등 신에너지 전력망 수납이 촉진될 것이며 동시에 신에너지 발전 기업은 친환경 전력 증서 매각을 통해 초과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사회의 신에너지 투자 적극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6월 남방의 친환경전력증서 거래량은 412억 kWh에 달하며 전년 동기비 6.2배 증가했고, 지난해 연간 규모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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