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경제 형세 관련 회담을 진행해 화제다.
10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9일 리창 총리 주재 하에 경제 형세 전문가 및 기업가 좌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현재 경제 상황과 차후 경제 정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리 총리는 현재 중국 경제가 여러 위험과 리스크에 직면한 상황이나 동시에 정부의 추가 부양책 시행을 통해 부양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가 부양책의 제정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경제, 사회 관계자들과 소통해 효과적인 부양책 마련이 시급하며 중국 경제, 사회가 중·장기 성장 기회를 맞이하도록 관련 조치를 제시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신기술 활용 능력을 보강해 경제, 사회의 혁신 능력을 키우고 경제 주체들의 사업 적극성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고 민생이나 기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삼중전회(三中全會,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개최된다. 이 과정에서 대량의 추가 부양책이 공개될 예정인 만큼 부양책 기대감이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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