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옌진푸쯔식품(002847.SZ)의 판매 채널 안정화 및 제품 가격 인하 효과가 클 것이라 평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최근 궈신증권은 동사에 대한 기업 탐방 일정을 진행한 이후 탐방 질의 내용에 대해 공개하며 동사의 사업 경쟁력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우선 동사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성장세가 매우 높은 간식 제조사 중 하나로 더우인 채널을 통한 판매량 증가세가 크게 부각되는 상황이다. 특히 더우인 채널 매출만 15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주력 시장인 후난성 내 오프라인 판매처의 수만 7~8만 곳에 달하는데, 전국 범위 판매처를 더하면 100만여 곳 이상에 달하는 만큼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에서 선방하며 성장 기대감이 매우 큰 기업으로 분류된다.
이와 더불어 주력제품인 메추리알 가격을 인하한 점 역시 동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주요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 평가했다. 동사는 안정적인 판매 채널을 구축하는데 성공했고 생산량이 업계 내에서도 손 꼽히는 수준이기에 제조 원가는 업계 평균을 밑돈다. 이는 즉 생산 원가가 낮아 제품 가격 인하에도 수익성에 끼칠 영향은 제한적인 반면 가격 인하로 인한 판매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박리다매’ 전략이 분명한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 예측했다.
추가로 동사의 여러 신제품 역시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꾸준히 느는 추세를 나타내는 만큼 중국 주요 간식 브랜드로의 입지를 공고히하며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8억/8.5억/10.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4/26/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46/3.11/3.82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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