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전력 건설 선두기업인 중국전력건설(601669.SH)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전력 건설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일원화된 수리-수력발전 산업사슬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80% 이상의 하천 계획 및 중대형 수력발전소 측량 설계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65% 이상의 중대형 수력발전소 건설 임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 세계 중대형 수리-수력발전소 건설 중 약 5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동사는 상장 이래 매출과 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6,094.0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고, 5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15%에 달했다.
2023년 순이익은 171.8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고, 5년 CAGR은 12.8%에 달했다.
동사의 연간 수주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14년의 2,379.7억 위안에서 2023년의 1조 1,428.44억 위안까지 증가해 2014~2023년 CAGR이 19%에 달했다.
이외에 동사는 신에너지 운영과 펌핑 스토리지 등 사업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성장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전통 사업인 인프라 건설의 우세를 공고히 함과 더불어 신에너지 전력 사업으로 제2의 성장기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8.92억/161.72억/180.2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7/8.6/1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6/0.94/1.0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5/6/5.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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