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화처내비게이션(300627.SZ), eVTOL 산업 진출 성과 기대 ‘매수’ 

 중타이증권은 화처내비게이션(300627.SZ)의 반기 예상 실적이 양호했고 다운스트림 시장 확대로 성장 기대감이 더 높아질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예상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2.43~2.5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27~43.96%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동사의 인프라 정보 서비스 사업의 매출은 9.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29%, 지리·공간 정보 서비스 사업은 4.25억 위안으로 0.73%, 자원과 공공사업 서비스는 11.27억 위안으로 41.29%, 로봇 및 자율주행 서비스 사업은 1.6억 위안으로 61.64% 증가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사업 전반이 성장세를 이어갔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동사의 해외 매출이 7.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7.51%나 증가했는데, 해외 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은 72.67%로 국내 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인 52.87%를 크게 상회한다. 올해 상반기 역시 동사의 해외 사업 매출은 큰 증가세를 나타냈을 가능성이 높다.

주목할 점은 올해 상반기부터는 동사의 국내 사업 중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관련 서비스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선전시를 중심으로 전국 대다수의 지역에서 eVTOL 산업 육성 조치가 시행 중인데, eVTOL은 자율주행 기술과 지리, 날씨 등의 한층 더 완전한 내비게이션 기술 수요를 나타내는 만큼 동사의 내비게이션 기술 수요는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더해 동사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적극 인정을 받으며 해외 사업이 나날이 확장되어 가고 국내 eVTOL 산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eVTOL 산업 내에서도 분명한 기술 경쟁력을 내비칠 것으로 예상돼 동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76억/7.63억/9.4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33/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6/1.4/1.73위안으로, PER는 각각 25.9/19.5/15.8배로 예상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