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선 도시 부동산 시장 6월 거래면적 호전 

6월 1선 도시의 부동산 데이터가 신기록을 경신했다.

8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이래로 중국 각지에서는 부동산 정책이 최적화됐다.

정책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1선 도시 부동산 시장의 거래가 호전됐고, 6월 거래 데이터가 뚜렷하게 호전됐다.

실제 데이터를 보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의 신축 상품방 거래면적은 각각 43만 m², 81만 m², 83만 m², 39만 m²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21%, 66%, 48%, 38% 증가했다.

이들 도시의 거래면적은 모두 연내 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존주택 시장 상황은 더욱 좋았는데, 6월 상기 1선 도시의 기존주택 계약 체결 수량은 각각 15개월, 36개월, 14개월, 40개월 만에 신고점을 찍었다.

지난해 비교 데이터가 높았던 가운데 1~5월 중점 도시의 기존주택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했다.

그러나 6월 이래로 기존주택의 주간 거래량은 5월의 주간 평균치 대비 14.5%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24.1% 증가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정책 환경 개선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1선 도시의 신축 거래 규모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며, 2선과 3선, 4선 도시 신축 거래면적의 전년 동기비 감소폭도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기적으로 1선 도시 정책은 여전히 큰 개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하반기 정책 환경 개선에 따라 1선 도시의 시장 분위기는 계속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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