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관증권은 굴착기 내수 판매량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했다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중국공정기계공업협회는 2024년 3월 굴착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34% 감소한 2만4,980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에서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9.27% 증가한 1만5,188대를 기록했고,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2% 감소한 9,792대를 기록했다.
올해 1~3월 누적으로는 굴착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한 4만9,964대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26% 감소한 2만6,446대를 기록했고,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한 2만3,518대를 기록했다.
3월 굴착기 내수 판매량은 전망치인 1만4,800대를 웃돌았다.
내수가 증가한 이유는 수리(水利)공사, 농촌 건설, 도시 재개발 등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굴착기 내수 판매량 증가율(YoY)이 3년 동안 하락세를 보이다가 올해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한 것이다.
내수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한 주요 이유는 인프라 시장 때문이다. 부동산 수요는 상대적으로 여전히 부진하다.
3월 굴착기 수출이 감소한 이유는 비교 대상 데이터가 높았고, 또 해외 수요 변동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건설기계 섹터 관심주로 삼일중공업(600031.SH), 서공중공업(000425.SZ), 중리엔중공업(000157.SZ), 류궁기계(000528.SZ), 항립유항(601100.SH)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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