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안증권은 업계 경기 호전에 따른 CTG면세점(601888.SH) 실적 개선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동사는 2017년부터 국내 시장을 통합하기 시작했고, 2017년, 2018년 선라이즈차이나와 선라이즈상하이 지분을 매수했다.
2019년 하이난면세품의 51% 지분을 매수하면서 동사는 국내 핵심 면세 시장의 통합을 이뤘다.
2019년 1월 여행사 자산을 모두 청산하고 면세 위주의 관광 소매 사업에 주력했으며 현재는 전 세계 관광 소매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성장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내외 관광 소매 시장은 재편성됐다.
코로나19 발생 후 공항 오프라인 면세업이 침체에 빠졌고, 이러한 상황에서 동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 사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켰다.
이와 더불어 하이난 면세 시장은 정책 지원 속에서 고속 성장세를 보였다.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국내외 관광 소매 사업이 큰 압박을 받았지만 현재 하이난 시장은 엄격한 관리감독 하에 정상적인 상황을 회복했다.
2023년 이래로 국제선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출입국 관광객 수도 늘어나고 있어 동사의 경영 실적은 계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4.17억/90.4억/111.5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5/21.9/2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3.59/4.37/5.3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9/18.8/15.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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