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차이증권은 비수기 영향으로 인해 철강 가격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철강 산업의 비수기 특징이 점차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6월 중국 철강 산업의 PMI는 전월 대비 2p 하락한 47.8을 기록했다.
5대 강재 가격 지수도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6월 28일 기준 나사형 철근, 선재, 중후판, 열연코일, 냉연코일 가격지수는 각각 전주 대비 1.73%, 1.60%, 1.44%, 1.22%, 0.89% 하락했다.
지난주 5대 강재 품목의 재고도 전주 대비 0.71% 증가한 1,773.9만 톤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5대 강재 생산량은 전주 대비 2.17% 증가한 910.83만 톤을 기록했고, 표관 수요는 전주 대비 0.19% 증가한 898.39만 톤을 기록했다.
산업 전망과 관련해 철강 업계의 생산 수익성이 악화되어 향후 공급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중국의 탄소배출 절감 정책도 철강 공급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철강 섹터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관련주: 보산철강(600019.SH), 화링철강(000932.SZ), 방대특강(600507.SH), 신위철강(600782.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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