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저효과로 승용차 판매량 증가 

자오인궈지증권은 기저효과로 승용차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2024년 3월 중국의 승용차 소매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168.7만 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52.8% 늘었다.

1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소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482.9만 대를 기록했다.

승용차 판매량이 증가한 이유는 기저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3월 신에너지 자동차(전기차·하이드리드차·수소차) 소매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9.5% 증가한 70.9만 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82.5% 늘었다.

1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한 176.9만 대를 기록했다. 침투율은 전년 동기 대비 5.8%p 오른 36.6%에 달했다.

4월에는 샤오미의 ‘SU7’ 출시와 베이징모터쇼 등 효과가 일부 자동차 구매 수요를 자극할 전망이다.

또 5월 라오둥제(勞動節,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신차 구매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의 경우 지속적인 가격 인하 움직임이 연료차 대체 추세를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기준 신에너지 자동차 침투율이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주: 비야디(002594.SZ)상하이자동차에어콘(603107.SH)지리자동차(00175.HK)장성자동차(601633.SH)장안자동차(000625.SZ)광주자동차(60123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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